재건술1 유방암 재건술, 민망한 순간들 모두에게 드러나는 내 가슴 유방암에 걸리면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검사, MRI 등 다양한 검사나 유방외과에서 진료를 보기 위해 가슴을 수시로 열어야 하는 민망한 상황들이 생기는데 사실 재건술을 진행한다면 유방암 검사에 따른 민망함은 민망함도 아니다.. 재건술을 진행하면 성형외과에서 많은 진료를 보게 되는데 그 수많은 진료 중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가슴 사진을 찍는 것이다. 가슴 재건술을 위해서 필수로 촬영해야 하는 사진인데 이게 참 민망하다. 배꼽이 보이도록 상체를 탈의하고 정면과 측면, 후면 등 다양한 각도로 가슴을 촬영하는데 이때 촬영한 사진을 수술할 때 수술실에 걸어놓고 모양을 보면서 복원 수술을 한다고 했다. 나야 마취되어 있지만 내 가슴 사진이 각도별로 전시되어 있다니.. 본의 아니게 그 장면을.. 2023.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