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병원1 유방암, 3차 병원 결정 3차 병원 예약과 준비물 내가 유방암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엄마는 주변에 병원을 수소문했다. 물론 내가 의사에게 추천받은 병원과 주변 사람들이 알려준 병원이랑 별 차이는 없었다. 단, 주변에서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의 의견은 최대한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고 어느 병원이든 수술 일정이 제일 빨리 잡히는 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였다. 마침 엄마 주변에 유방암 수술을 하셨던 분이 계셔서 객관적인 부분, 주관적인 부분 모두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사이 유외과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면역 염색 결과가 나왔고 역시나 침윤암이었다. 몇 기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 기수는 이 암세포를 아예 들어내서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 했다. 굳이 오래걸릴 Big 4 병원에 가고 싶진 않았기에 나와 엄마.. 202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