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암 종양 죽이는 약이 개발됐다?!

암에 한번 걸리면 완치는 없다.

우리는 완치라는 말을 쓰지만
사실 완치는 없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암세포는 있고
암에 걸린 사람들은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암 환자들에게 모든 종류의 암 종양을
죽이는 약이 개발됐다는 것은 엄청난 희소식이다.

나 역시 이 기사를 읽고 너무 기뻤다.
모든 암 환자들이 이제는 그만 괴롭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시티 오브 호프 국립 메디컬 센터의 연구

"모든 종류 암 종양 죽이는 약 개발했다"

지난 8월 1일, 미국 최고의 암 치료 및
연구 기관인 시티 오브 호프 국립 메디컬 센터는
전임상 연구에서 모든 고형 악성 암 종양을
죽일 수 있는 표적 화학 요법 약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중략)

전임상 시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70개 이상의 암 세포주와
여러 정상 세포 그룹에서 약을 테스트했으며,
이 임상시험 요법은 손상된 DNA를 가진 세포가
분열하는 것을 차단하고 결함이 있는
DNA의 복제를 방지했다.

(중략)

동물 실험을 통해 약물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약물의 안전성과 권장 복용량 등을 테스트하는
임상 1상 시험 단계에도 진입했다.
미국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임상시험 단계는 내년 3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약 1년 정도 지나면 실제 환자에게서
약물 사용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된다.

희망은 있지만 아쉬운…

약을 개발했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아쉬운 건 이제 임상 1상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란 임상 실험의 경우 임상 3상까지 가도
엎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약이 개발 완료되어
우리에게 올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이다.

물론 개발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쁜 소식이다.
하지만 동물에게 적용되는 것과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에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가능하다면 임상실험들이 잘 진행되어서
모든 암 환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가져다줄 수 있으면 좋겠다 :)!